【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대상으로 전자파 차폐에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해 무료 디버깅 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전자파 차폐에 문제가 있는 중소기업에게 디버깅 전문가를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전기자기적합성센터에 상주시켜 문제가 있는 제품 대해 전자파 차폐를 지원한다.
인천중기청에서는 전자파 관련 시험설비 및 장비(EMI, EMS SYSTEM)를 확보, 지난 3월부터 이를 이용한 전자파 차폐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그 동안 경기도 시흥시 소재 산일전기 등 13개 업체를 지원했다.
인천중기청은 중소기업이 신제품 개발 완료 후 전자파 시험과 국내외 인증 시험 시 자체 보유가 어려운 전자파 관련 인증시험 설비를 사전에 시험 또는 예비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자파 관련 시험설비 및 장비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 176업체가 LED 정전류 컨버터 등 354개 제품 등을 신제품 개발과 국내외 인증 관련 전자파시험 테스트를 실시, 개발 완료하고 국내 인증 43업체와 국외 인증 4업체가 인증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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