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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전자파 '기억력' 떨어뜨린다

작성자 웨이브넷(ip:)

작성일 2021-02-08 15: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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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모바일폰으로 부터 방출된 방사선이 기억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룬드대학 연구팀이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 당 두 시간 가량 1년 이상 모바일폰에 노출된 쥐들이 노출되지 않았던 쥐들에 비해 기억력이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연구결과 모바일폰으로 부터 배출되는 전자파가 소위 뇌-혈관장벽에 영향을 미쳐 이물질이 뇌로 침투 뇌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연구팀은 당시 모바일폰 방사선에 노출시 혈액내 운반단백질인 알부민이 뇌 세포로 새어나와 이로 인해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속 대뇌피질과 해마 영역내 뇌 세포가 손상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알부민이 이 같이 뇌 로 새어나오는 것이 모바일폰 노출 직후에 생길 수 있는 반면 신경세포 손상은 4~8주후 생긴다고 밝혔다.


또한 모바일폰 노출에 의해 개별유전자가 아닌 기능적으로 연관된 집단 유전자들의 활성 역시 변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큰 동물의 경우 모바일폰 방사선 노출에 의해 뇌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모바일폰 사용시 절대 모바일폰을 귀에 대지 말고 핸즈프리를 사용하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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