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뒤로가기
제목

희귀 '전자파 과민증' 앓는 여성...동굴로 이사

작성자 웨이브넷(ip:)

작성일 2021-02-08 15:57:24

조회 158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프랑스의 한 여성이 휴대전화나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과민반응을 보여

동굴에 숨어사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프랑스 남부 베르코르 지역에 사는 앤 커틴(52)으로 그는 2009년

부터 전자파에 과민반응을 보여왔다.



앤은 휴대전화 가까이에 있거나 무선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는 수신단자 근처에

가면 살이 타는 듯한 느낌과 함께 심한 두통과 피부 통증등을 느꼈다. 증상은 점점

심해져 그는 집이나 사무실 주변에서 멀리 떨어진 공터에 차를 세우고 생활했지만

곳곳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피하기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앤은 20대 딸과 함께 깊은 동굴로 피신했다. 커틴과 딸이 사는 동굴 입구에는

‘휴대전화 사용금지’라는 푯말이 붙어있다.

동굴 안에는 침대 두 개와 식탁, 티 테이블, 양초가 전부다.

커틴의 딸은 “사람들은 어머니가 미쳤다고 하지만 전자파 과민증은 이미 공인된

증상”이라며 “동굴로 이사온 뒤 우리 모두 훨씬 편안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전자파 과민증’(Electro-magnetic waves Hypersensibility)를 앓는 환자들은

보고된 바 있다.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경향신문)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