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길기자 what@sed.co.kr
전자파 차단 관련株들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휴대전화 사용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경우로 분류돼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는 소식에 들썩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47분 현재 전자파 차단용 필터 및 소켓을 제조하는 동일기연은 전일 대비 1.67% 상승했다. 전자파 차단용 필터(EMI)를 생산하는 다스텍은 장 초반 하락 출발하다 현재 전일 대비 2.59% 상승하고 있다.
전자파장해 대책부품(EMC) 제조업체인 위노바도 전일 대비 0.32% 상승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신들은 이날 14개국 3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IARC 실무 그룹은 가능한 모든 과학적 증거를 검토한 결과 휴대전화 사용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경우로 분류돼야 하고, 휴대전화 사용자들은 위험노출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