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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휴대폰 전자파, 암 유발할 수 있다"

작성자 웨이브넷(ip:)

작성일 2021-02-08 15: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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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11.06.01 09:15기사입력 2011.06.01 04:52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휴대폰 사용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WHO 국제암연구소(IARC)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휴대폰에서 발생되는 고주파 전자기장은 암을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휴대폰 전자파에 노출되는 것은 이동통신망 기지국이나 중계설비의 전자파 노출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지난 90년대 말부터 휴대폰이 사용자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WHO는 14개국 31명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그룹을 통해 휴대폰 사용이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왔으며 이번 보고서가 첫 성과물이다.


IARC의 쿠르트 슈트라이프 연구책임자는 “아직 휴대폰의 사용이 암을 유발한다고 확실히 단언할 수는 없으나 휴대폰 전자파가 뇌종양의 일종인 신경교종(Glioma)의 발생 위험성을 높인다는 증거가 일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경우나 핸즈프리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적어도 전자파 노출 위험을 어느 정도 줄여줄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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